겨울아 너 싫다. 여름아 너 좋다.

겨울이면 여름이 그립고, 여름이면 겨울이 그립다.

간사한 인간의 마음이리라.

겨울은 움츠러 들고, 여름은 활짝 열린다.

지난 여름 보령 바닷가의 쾌청한 하늘이 그립고, 그립구나~

한 분기만 지나면 또, 그리고 한 분기만 지나면 또~ 오늘이리라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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